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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3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 출범… 5일 단합 체육대회

  • 웹출고시간2016.05.04 17:44:51
  • 최종수정2016.05.04 17:44:55
[충북일보] 충북 도내 13개 대학의 총학생회가 연합체를 설립했다.

4일 각 대학에 따르면 최근 충북대, 한국교통대, 청주대 등 도내 13개 대학 총학생회는 '총학생회 연합'이라는 비공식 단체를 출범시켰다.

총학생회 연합은 단합을 위해 5일 한국교통대에서 각 대학 총학생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체육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성금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오경근 청주대 총학생회장은 "도내 대학들이 연대해 이미지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체를 설립했다"며 "13개 대학이 합심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자긍심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연합은 향후 봉사활동과 각종 공모전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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