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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3 16:19:16
  • 최종수정2016.05.03 16:19:30
[충북일보=청주] 청주 만수초가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돼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만수초는 교육부가 주관한 '2016 인성교육 우수학교 공모'에서 충북 도내 초등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72개교를 대상으로 최종 5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창의적인 인성교육 활동을 위한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인성교육 우수학교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만수초는 올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학교 만들기'라는 인성교육 목표를 세우고 '공감과 소통의 상담 프로그램',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Feel이 通하는 또래 문화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따.

이명진 교장은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인성교육 활동과 연계해 실시할 것"이라며 "만수초 인성교육활동이 새로운 인성교육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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