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신품종 출원 국민 의견 수렴

27일~5월 12일까지 국민 참여 온라인 정책토론 실시

  • 웹출고시간2016.04.27 15:33:24
  • 최종수정2016.04.27 15:33:45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7일~ 5월 12일까지 신품종 출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리하게 품종 출원이 이뤄질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국민 참여 온라인 정책토론을 실시한다.

이번 토론은 산림 자원화 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산림식물분야 지식재산권 범위 확대와 품종보호제도의 발전, 보다 쉬운 신품종 출원(식물특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종센터는 이번 토론에서 로열티 문제피해 사례와 품종보호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 품종출원 과정에서 육종가 및 재배자, 농민이 겪는 어려움과 산림청에서 좀 더 노력해야할 부분, 쉬운 출원을 위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 누리집(http://www.epeople.go.kr)에서 정책참여 → 정책토론 → 해당 토론주제에서 의견 등록하거나,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민원·참여 → 정책참여 → 정책토론 → 해당 토론주제에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강신원 센터장은 "육종가들의 노력으로 개발된 품종들이 가치를 인정받고 산업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신품종 출원 심사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대한 줄여 다양한 신품종이 개발되는 게 중요하다" 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창의적인 의견들이 많이 제시되어 신품종 개발 활성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