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4.12 15:04:55
  • 최종수정2016.04.12 15:05:57

김병우(사진 어른 왼쪽)교육감이 진천 성암초를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정답게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2일 진천 성암초(교장 강근형)를 깜짝 방문해 학교급식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급식 식재료의 원산지와 신선도 등을 꼼꼼히 살피고 급식시설 전반에 대해 둘러 봤다.

이어 점심 배식 도우미로 직접 참여해 일일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챙겨 줬다.

이날 강 교장은 "학교급식 연구학교 운영으로 3高 3低 초록 먹거리 프로젝트로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 텃밭을 활용해 다양한 초록 먹거리 급식체험을 실시하고 있고, 식재료의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김 교육감에게 보고 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위생, 안전성 확보와 우수한 식재료가 급식에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성암초는 매월 초록먹거리 체험과 학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실천 의지를 형성시키기 위한 노력 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 모니터요원을 구성한 수시 급식점검, 식자재 복수 대면 전수 검수, 조리중 염도와 온도관리 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최고의 밥상을 준비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