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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2 10:36:33
  • 최종수정2016.04.02 10:36:33

통합 영동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가진후 이사, 대의원들이 모여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영동군체육회가 출범했다.

군은 1일 군 문화체육센터 회의실에서 통합 체육회 이사, 대의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영동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 체육회 초대 회장인 박세복 군수가 체육회임원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박 군수가 통합 군 체육회 가맹단체로 종목별 37개 단체 대표와 11개 읍·면체육회장에게 인준서를 수여했다.

더불어 올해 통합 군 체육회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 · 의결하고 통합 체육회 출범을 본격 알렸다.

앞서 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차 체육회 통합실무추진위원회를 열고 통합 영동군체육회 규약, 체육회 기구·조직에 관한 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통합 체육회 출범은 지난해 3월 생활체육진흥법 제정 및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합쳐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해 지역체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박 군수는 "통합체육회를 중심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한데 어우러져 군 발전과 주민들의 체육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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