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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8 16:21:53
  • 최종수정2016.03.28 16:21:59

음성고 정구부가 지난 22~27일 순창에서 열린 '37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음성고 정구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정구 명문' 음성고가 전국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음성고 정구부는 지난 22~27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37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개인복식과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 경기에서는 박기현·이재현(3년) 조가 준경승에서 대구 자연고를 4대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문경공고를 맞아 4대2로 무난히 승리했다.

개인단식 경기에서는 김태고(3년)가 숨쉴틈 없는 공격으로 상대선수를 제압한 뒤 결승에 진출, 문경공고 선수를 상대해 3대1로 낙승했다.

김태호는 개인복식 1위와 함께 최성현(2년)과 조를 이뤄 출전한 복식 경기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성윤중 코치는 "모든 선수들이 어렵고 힘든 동계훈련을 잘 참고 따라준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해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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