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스포츠교류단, 일본열도를 누비다

27일 열리는 '2016 유가와라 온천 오렌지 마라톤대회'에 참가

  • 웹출고시간2016.03.24 12:37:23
  • 최종수정2016.03.24 13:21:19

충주시 스포츠교류단이 오는 27일 일본 유가와라정에서 열리는 '2016 유가와라 온천 오렌지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6일 출국한다.사진은 지난해 참가 모습.

ⓒ 충주시청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스포츠교류단이 오는 27일 일본 유가와라정에서 열리는 '2016 유가와라 온천 오렌지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6일 출국한다.

교류단은 민간인 선수 12명과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에 머물며 마라톤대회 참가와 함께 유가와라정 청사 공식방문 등 시설 견학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충주를 대표할 선수들은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순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로서 5km와 10km 종목에 각각 참가해 현지인들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화합과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스포츠 교류단 파견은 두 도시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본 유가와라정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선수단을 파견해 충주사과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충주시 또한 2015년부터 교류단을 파견하고 있다.

오진섭 충주부시장은 "이번 스포츠교류는 충주시민과 유가와라정민 간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두 도시 간 민간교류가 한층 확대되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