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초강초, 전교학생회 임원선거

민주주의의 꽃, 우리 손으로 피워요

  • 웹출고시간2016.03.16 10:46:06
  • 최종수정2016.03.16 10:46:06

영동 심천초의 한 여학생이 학생회 임원선거에 투표하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영동] 영동 초강초등학교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전교학생회 임원선거를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 초등학교는 16일 오전 3~6학년 22명을 대상으로 급식실에서 실시한 이번 선거는 4명의 후보자들이 소견을 발표하고, 유권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어떤 후보에게 행사할 것인가 고민하며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부터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공약을 알리는 홍보 벽보를 붙이는 등 열띤 선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소견발표회를 통해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한 후보자들은 선거 내내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지(4년) 양은 "우리 언니도 선거에 나왔지만 후보자들의 공약을 잘 따져보고 투표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석윤 교장은 "이번 선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