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립도서관, 초등 저학년 대상 독서캠프 운영

9일오후1~4시까지

  • 웹출고시간2016.01.05 10:22:10
  • 최종수정2016.01.05 10:23: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독서캠프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생각나는 단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이어말하기'와 책을 읽어보고 책에 나오는 주요 대사나 인물의 이름을 보물찾기로 숨겨두고 찾아오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책속 보물찾기'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한국교통대학교 박계영(21·행정학과) 학생 등 9명의 재능을 기부받아 진행한다.

관내 대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서팀(850-3274)에 문의하면 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관내 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책을 읽고 색다른 독후활동을 통해 책의 재미를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