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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6 18:13:40
  • 최종수정2015.12.06 18:13:40

김병우 교육감 SNS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교육청 내년도 예산 삭감에 대해 서운함을 SNS에 노출.

김 교육감은 지난 5일 SNS에 "어제 있었던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우리 교육청 내년(2016)본예산 심사 결과를 보고받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우려하며 예고했던 교육재정파탄 쓰나미의 첫 너울이, 마침내 현실로 들이닥쳤다"고 지적.

그는 "51개 사업의 543억이 난도질 당했다. 전국 교육청 중에서도 가장 큰 폭, 총액대비로는 가용예산의 20% 가까이 날아갔다. 교원인건비에서 200억을 자르고, 유치원누리과정에서 297억을 뭉텅 날려버렸다"며 서운함을 표현.

이어 "교육위 의원님들의 크신 뜻이 도대체 무엇인지, 밤새 뒤척이며 오만가지 생각을 다 굴려보아도 제 좁은 소견으로는 털끝 하나 헤아리기 어렵다"며 "속기록이 나오는 대로 눈을 부릅뜨고 살펴봐야겠다. 보나마나 이해는커녕 실망과 울화통만 터질 듯하다"고 질타.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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