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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 청주고에서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 가져

  • 웹출고시간2015.12.03 11:02:56
  • 최종수정2015.12.03 11:02:56

육군 37사단이 청주고에서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를 갖고 이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충북일보=청주] 육군 37사단이 청주고에서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를 가졌다.

육군 37사단(사단장 소장 박신원)과 청주고(교장 임기혁)는 2일 오후 학교 강당에서 6·25 참전용사 13명과 재학생, 부대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를 갖고, 이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청주고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118명의 이름을 새긴 동판을 학교에 전달함으로서 참전용사의 조국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육군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충북지역에서는 여섯번째로 열렸다.

'6.25 참전용사 명패'는 가로 90cm, 세로 120cm 크기의 대형 동판으로, 이 학교 출신 118명의 명예로운 이름이 새겨졌다.

37사단 관계자는 "6·25 참전용사님들의 호국충정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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