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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에이즈의 바로 알기 캠페인

음성버스터미널서 익명 무료검사 안내

  • 웹출고시간2015.12.02 10:13:05
  • 최종수정2015.12.02 10:13:0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일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편견,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음성군보건소 직원 20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음성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리플렛 및 홍보물·콘돔 배부, 익명 무료검사 안내 등의 홍보를 위한 어깨띠 착용 등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에이즈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건전한 성생활과 함께 올바른 성 지식을 쌓는 것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대책이다.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식사하기, 화장실 공동사용, 공동목욕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불치병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에이즈검사는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한 후 '12주 후'검사받는 것을 권장하며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자로 확진될 경우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의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줄이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새로운 감염인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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