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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주영서 청천면장 '청백봉사상' 수상

1978년 장려상에 이어 37년 만의 경사

  • 웹출고시간2015.11.11 16:27:46
  • 최종수정2015.11.11 16:27:4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 주영서(55·행정5급·사진) 면장이 11일 '청백봉사상'을 받았다.

주 면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 공동 주최로 열린 제39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

주 면장은 지방세 세무조사 방법 개선으로 기업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소유자 불명 토지조사를 통한 세원 확충, 영세사업자 부당 과세처분 해결 등의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괴산군 공무원으로서는 1회(1977년) 본상, 2회(1978년) 장려상에 이어 37년 만의 경사다.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청백봉사상은 197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52명이 선정됐다.

행자부와 중앙일보사는 올해 공동으로 현지 확인을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본상 11명 등 12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전북 남원시 정종규(57·사무운영7급) 주무관이 주민 친절과 봉사활동 공로로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대상 500만원, 본상 200만원)이 주어지며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 혜택도 받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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