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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택 매매가 오름세로 돌아선 듯

10월 상승률 0.02%,올 들어 월 단위론 처음 ↑

  • 웹출고시간2015.11.01 14:51:06
  • 최종수정2015.11.01 14:51:06

2015년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 자료제공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집값이 오름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지난해 이후 신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수요에 비해 너무 많아 그 동안 집값 하락, 보합세가 거듭됐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10월 기준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주택 가격은 9월보다 0.02% 올랐다. 세종시의 월 단위 주택 가격이 오른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10월 전국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은 9월과 같은 0.33%였다. 대구(0.70%), 제주(0.49%), 서울(0.46%), 대전(0.07%),충남( 0.03%) 등 충북(0.00%)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올랐다.

특히 수도권(0.42%)은 지난 달(0.39%)보다 폭이 확대되면서,1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본격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전세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집값 부담이 적은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매수세에 나서며 지난달과 같은 상승폭을 보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 신도시의 내년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포함) 입주 예정 물량은 8천691가구다. 이는 올해(1만9천224가구)의 45.2%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신도시 아파트를 중심으로 세종시 전 지역의 주택 매매가는 내년초부터 오름세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2015년 월별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 추이

ⓒ 자료제공 =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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