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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우수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 열린다

9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8~10일 청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

  • 웹출고시간2015.10.07 14:42:16
  • 최종수정2015.10.07 14:42:16
[충북일보] 충북도내 우수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북도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9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8~10일 3일 동안 청주종합경기장앞 광장에서 열린다.

'인정 많고 덤이 오가는 풍성한 전통시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0개 전통시장이 참여, 70개 부스를 통해 시장별 우수상품을 소개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햇과일, 전통장류, 인삼, 약초 등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강경 대흥시장(젓갈류), 속초관광수산시장(젓갈·건어물), 매일영광시장(영광굴비) 등 타 시·도 전통시장도 참가한다. 도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포도즙, 청국장, 잡곡류, 장류등)들도 선보인다.

향수관에서는 떡메치기, 동동구루무, 뻥튀기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장터국밥, 해장국, 빈대떡, 순대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첫날(8일)에는 CJB 특별생방송의 초대가수로 한혜진, 배일호, 윙크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9일)에는 '569돌 한글날'을 맞이해 순우리말 단어와 장터용어 퀴즈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군의 날 행사에는 도내 전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별 전통시장의 특산물과 문화축제 홍보를 위한 퀴즈, 특가(즉석할인)판매, 상인동아리 공연 등이 열린다.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기가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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