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0.05 09:41:48
  • 최종수정2015.10.05 09:41: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을 운영한다.

음성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5년 6월말 현재 16.9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건강수준이 열악한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달 27일까지 금왕읍 무극1리 경로당을 비롯한 5개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이 기간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자들은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화로 인한 골다공증 및 근력약화 등으로 발생되는 생활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근력강화 및 체력증진 건강 체조를 지도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암 예방, 중풍, 치매, 영양, 구강관리등 보건 교육도 병행하여 만성질환 조기발견, 예방관리 능력향상 및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백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성질환, 영양, 운동, 구강, 치매 등 통합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