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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코㈜, 소년소녀가장·조손가구 과일 전달

200만원 상당 사과·메론 기탁

  • 웹출고시간2015.09.21 15:28:15
  • 최종수정2015.09.21 15:28:15

필름제조 업체 스템코㈜ 임직원들이 21일 흥덕구청에서 저소득 후원 물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필름제조 업체 스템코㈜(청주시 흥덕구 옥산면)는 추석을 맞아 21일 흥덕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과(5㎏, 42상자), 메론 (8.5㎏, 42상자) 등 200만원 상당의 과일을 기탁했다.

이날 스템코 임직원 10여명은 흥덕구청에서 물품 전달식을 가진 뒤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구를 함께 방문, 과일을 전달했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규 흥덕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것"을 약속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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