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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춘브라더스 '대한민국 나라사랑 실천대상' 나눔부문상

충북출신 박용관·장춘권MC 소아암 어린이돕기 공로

  • 웹출고시간2015.09.07 18:23:01
  • 최종수정2015.09.07 18:23:01
[충북일보] 올해 처음 열린 '8·15기념 대한민국 나라사랑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충북 출신 남성듀오MC 용춘브라더스(박용관·장춘권)가 나라사랑 실천대상 나눔부문(개인)상을 수상했다.

도전한국인본부와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전국에서 열린 나라사랑 행사를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8·15경축 행사를 비롯해 이벤트 등 우수 실시 기관과 단체, 개인으로 도전성, 작품성, 예술성, 국가위상 기여, 광복기념, 예술·문화 저변 확대 등 부문별 최고기록으로 선정된 6개 분야, 61개 단체·개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나눔부분상을 수상한 용춘브라더스는 MC 박용관·장춘권으로 결성된 전국 최초의 남성듀오MC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보대사를 맡아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원장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소아암어린이돕기 의학토크 버라이어티쇼를 진행해왔다.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은 "용춘브라더스가 충북을 비롯한 전국 순회공연으로 소화암 어린이 돕기 공연을 펼쳐 대한민국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한국인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을 기록으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용춘브라더스는 "앞으로 더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화·예술 부문은 '빅뱅'의 승리, 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 '국악소녀' 송소희가 수상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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