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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충주시장기 읍·면·동대항 축구대회 성료

연수동, 10년만에 우승차지

  • 웹출고시간2015.09.07 15:31:43
  • 최종수정2015.09.07 15:31:43

제14회 충주시장기 읍·면·동대항 축구대회에서 연수동이 우승후 우승기와 금메달을 목에걸고 여명구축구협회장과 백인욱 동장, 시의원들과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제14회 충주시장기 읍·면·동대항 축구대회가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 주관으로 지난 4~5일 탄금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각 지역에서 선발된 30대 초·후반, 40대 초·후반, 50대로 팀을 구성해 치러졌는데, 연수동이 주덕읍을 3대0으로 이겨 10년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주덕읍이 준우승, 교현안림동과 달천동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에 이상진, 우수선수상은 이상희, 최우수지도자상은 최창렬 감독이 받았다.

특히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으로 구성된 충주시청팀과 아줌마부대로 짜여진 애플 축구팀의 번외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충주시축구협회 김영덕 부회장의 재치있는 해설과 입담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각 지역 읍면동장들이 참여한 승부차기 경기에서는 교현2동 우경제 동장이 금메달, 금가면 하태화 면장이 은메달, 칠금금릉 민원기 동장과 동량면 권중호 면장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입장상은 연수동과 동량면이 공동수상해 축구협회 고문들이 마련한 50인치 TV를 받았으며, 응원상은 교현안림동과 봉방동이 차지해 42인치 TV를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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