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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청소년 건강캠프 운영

4~5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5.09.02 11:13:07
  • 최종수정2015.09.02 11:13:0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 충주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치료사업'의 일환으로 4~5일 이틀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건강캠프는 의료,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아동청소년 비만치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비만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한 시간으로 기획됐다.

아동청소년 비만치료사업은 신체, 영양, 활동, 마음, 환경의 사회적 변화 등'SeeMe5'를 활용해 서비스시행자(학교, 병원, 보건소)와 이용자(학생,학부모), 개발자와 정책기관, 그리고 기업들이 함께 아동청소년 비만진단치료 관리체계를 구축, 비만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실천으로 비만을 개선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11개교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5학년생 참여자 146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날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운동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 △마음껏 웃어봐요 △미니운동회 △간식먹고 혈당재고 △영양사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 △맨몸운동 △소아청소년과 의사선생님이 들려주는 건강이야기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우시연 충주시 건강증진팀장은 "학생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본인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관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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