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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0 13:15:09
  • 최종수정2015.08.20 13:15:0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 환경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19일 청천면사무소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9월11일 청천면 환경문화전시장 일원에서 제11회 환경문화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환경문화축제는 문장대용화온천개발저지 투쟁의 역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주민과 도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장대온천개발이 시도되고 있는 시점에 열리는 의미가 있는 행사로, 출향인사, 환경관련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문장대온천개발저지 의지 재천명, 치어방류, 환경보호 그림 전시,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윷놀이, 투호, 노래자랑 등 면민화합행사, 농·특산물 전시, 서양화, 청사초롱, 바람개비 등 전시행사,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하는 감자·고구마 삶아먹기, 돌탑에 소원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및 엑스포 홍보관 운영과 엑스포 입장권 경품제공 등 엑스포 관람객 유치활동도 전개된다.

박관서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문장대온천개발저지의 힘을 모으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민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축제를 통해 주민 단합을 도모하고 계속 발전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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