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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생활체육회 종단대장정 통해 '함께하는 충북' 실현

종단 대장정 팀 괴산군 입성

  • 웹출고시간2015.08.13 18:19:40
  • 최종수정2015.08.13 18:19:40

충북종단대장정 참가자들이 괴산에 도착 해단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0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등 각계 인사와 도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영동에서 단양까지 천리 길 대장정을 남부, 북부권으로 나눠 출발했다.

도민화합과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기 위한 영동에서 단양까지 충북지역을 걸어서 종단하는 '충북종단 대장정'에 오른 참가자들이 12일 저녁 괴산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한 뒤 13일 괴산 산막이옛길을 시작으로 우리지역 대장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남부권 대장정팀은 10일 영동을 출발하여,옥천, 보은을 지나 괴산에 도착한 충북 종단 대장정 참가자들은 나흘간의 강행군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전국 최고의 트래킹 명소인 괴산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계곡과 맑은 물, 푸른 숲의 산들바람과 함께 자연이 만들어 놓은 경이로운 절경을 뒤로 하며 도보로 산막이옛길을 횡단했다.

산막이옛길부터 괴산군 문화체육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한 종주단은 농악대의 신명나는 환영 장단에 맞춰 이시종 도지사, 윤충노 괴산부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마치고, 괴산군 주민들의 격려와 환영을 받으며 시가행진을 했다.

대장정팀은 총 23km의 종주를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증평군으로 출발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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