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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간분양 공동주택 사업 '활기'

대소면 4곳·음성읍 4곳 등 11개 단지 3천480가구 추진
첫 조합설립인가 대소이안 사업승인 대기중

  • 웹출고시간2015.08.07 18:56:16
  • 최종수정2015.08.09 15:54:59
[충북일보=음성] 최근 음성지역 신규 아파트 착공이 잇따르면서 민간분양 공동주택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에 따르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민간분양주택 건립이 대소면 4곳, 음성읍 4곳, 금왕읍 1곳, 맹동면 1곳, 삼성면 1곳 등 모두 11개 단지 3천480가구가 있다. 이중 4개 단지가 접수 중이고 나머지 7개 단지는 모두 착공한 상태다.

현재 착공한 아파트단지 가운데 공정률이 가장 빠른 대소면 오류리 856번지 일원에 짓고 있는 대소 부러운아파트는 내년 말께면 187가구를 공급한다. 또, 대소면 태생리 549-21번지 일원에 409가구 규모로 조성중인 대소 거인주택건설아파트는 2017년 7월 준공예정이다.

음성읍에는 비교적 가구수가 적은 아파트이지만 동시에 3개 단지가 추진 중이다. 136가구 규모로 건축 중인 지평더웰 2차아파트가 201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6월 착공했다.

이 무렵 음성읍 소재 양조장 자리에도 송정건설이 156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사를 시작했다. 이 아파트 준공예정일은 지평더웰 2차보다 한달 앞선 7월이다.

또, 삼보아파트와 태영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352-8번지 일원에도 미소건설이 5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6월 착공했다.

이로써 음성읍에만 2017년까지 342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금왕읍에는 금석택지에 금왕시티프라디움 아파트(428가구)가 2017년 5월, 맹동면 혁신도시 C1블럭에는 영무예다음아파트(694가구)가 201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이다.

이밖에 음성군에서 지역주택조합으로서는 처음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대소이안아파트가 사업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대소네오지역주택조합(대소면 오류리 산29-25), 대원디엠씨(주)(삼성면 덕정리 744), ㈜씨제이산업개발(음성읍 읍내리 400-21) 등 3곳이 아파트 조성을 위해 음성군에 접수한 상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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