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의 명동' 2-4생활권 중심상업지 사업자 선정 시동

30일 세종본부 대강당서 어반아트리움 사전 설명회 연다
어반프로미나드' '어반클라우드' 등 새로운 공간개념 도입

  • 웹출고시간2015.07.28 16:51:59
  • 최종수정2015.07.28 16:51:59

세종시 2-4생활권 어반아트리움 조성 대상지 위치도

ⓒ 자료제공=LH세종본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명동'이라 일컬어지는 2-4생활권 중심상업지역 개발을 위한 사업자 선정이 본격화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는 30일 오전 11시부터 LH세종본부 3층 대강당에서 2-4생활권 어반아트리움 사업 제안 공모 사전 설명회를 연다. LH는 설명회에 이어 오는 8월 4일 공모 공고를 한 뒤 11월쯤까지는 사업자 선정을 거쳐 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공모는 세종시 상업지역을 특화하기 위해 시작된 지난해 1-5생활권 방축천변에 이은 두 번째다.

공모 대상지는 5필지 5만4천㎡(1만6천여평)으로,방축천 상업용지와 넓이가 비슷하다. LH 관계자는 "공모 대상지는 인근 백화점 부지 및 정부세종2청사와의 동선 연결, 도시상징광장과의 연계 개발 등을 통해 앞으로 세종시 최고 상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는 어반아트리움에 3층 이상 높이에서의 입체보행을 유도하기 위한 '어반프로미나드',옥상정원을 통해 구름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나는 휴식공간인 '어반클라우드' 등 새로운 공간개념을 도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트리트몰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최정우 교수(목원대)는 "상업지역 중심에 있는 기존 도시의 스트리트몰들과 달리 도시문화와 휴식, 상업업무 기능이 공존하는 독특한 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어반아트리움 구간은 국내 최대(총연장 1.4㎞) 규모의 가로형 쇼핑몰이다. 행복청과 LH는 1단계로 중심부 0.8㎞구간을 사업 공모 방식으로 개발한 뒤 단계적으로 나머지 구간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세종본부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044-860-7839, 417-155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의 명동'이라 일컬어지는 2-4생활권 중심상업지역에 도성될 어반아트리움 개념도

ⓒ 자료 제공=LH세종본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