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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9 19:15:00
  • 최종수정2015.07.19 19:15:00
[충북일보=청주] ○…매각액만 6~7조원대에 육박하는 '유통공룡' 홈플러스의 새주인을 찾는 본 입찰(Binding bid) 시한이 오는 8월17일로 확정되면서 유통시장 구조에 큰 변화가 예고.

현재 청주지역 대형마트 8곳 중 4곳은 홈플러스이고 SSM 29곳 중 8곳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로, 지역 유통가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쌀' 등 지역 농산물 판로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란 우려가 팽배.

청원생명쌀은 지난해 홈플러스 140개 매장에 90억 원의 매출을 올렸을 뿐아니라 청주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20%가 홈플러스에서 판매돼 이번 매각을 만만히 볼 문제가 아니라는 것.

이에 청주시 관계자는 "홈플러스 인수한다면 기존 납품방식도 인계해야 할 것"이라며 "청원생명쌀은 서울 등 수도권 홈플러스 매장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으며 가장 잘 팔리는 브랜드 쌀로 조사되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관망.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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