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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진천연수원 12월 착공

전국 최대 규모… 3천억원 투입
1·2단계 공사 2019년 이후 준공
지역업체 참여·자재 사용키로

  • 웹출고시간2015.07.16 19:46:30
  • 최종수정2015.11.02 17:15:47
[충북일보] 신한은행 진천연수원 건립공사가 투자협약 후 5년만에 가시화 되고 있다.

16일 충북도와 신한은행에 따르면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산23-1번지 일원 31만8천39㎡에 단일연수원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연수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측은 전담 T/F팀을 만들어 연수원 건립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8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10월에는 건축허가, 11월에는 시공사 선정을 끝내고 12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1단계로 올해 연말 착공해 오는 2018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2단계는 2019년 이후로 잡아놓고 있다.

진천연수원의 총사업비는 3천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진천연수원은 지난 2011년 9월 충청북도와 신한은행 간 투자협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신한은행은 2015년까지 3천180억원을 들여 진천군 광혜원면 부지에 건축면적 8만8천㎡ 규모의 연수원을 건립하고 직원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다.

전국 단일연수원 중 최대 규모다.

신한은행 측은 연수원 건립시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자재를 사용하고, 연수원 운영시 지역 농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투자협약 후 만 5년만에 진천연수원 건설공사가 본궤도에 오르는 것이다.

이차영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17일 정충용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을 만나 진천연수원 건립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공동도급 의무 참여를 협의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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