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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복 영동군의원 "민원인에 관심과 정성 갖길"

게이트볼장 건립 사업 등 정례회 5분 자유발언

  • 웹출고시간2015.07.07 13:56:27
  • 최종수정2015.07.07 15:26:0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의회 박순복(57·사진) 의원이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의 불성실한 자세와 군의 신중하지 못한 사업처리, 영동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질타했다.

박 의원은 지난 6일 영동군의회 제231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군수와 공무원이 명찰을 달고 민원인을 맞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공무원의 민원인 응대방법에 문제가 있다"며 "공무원의 작은 관심과 정성이 주민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신중하지 못한 행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안에 관해서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영동읍 매천리 게이트볼장 건립 사업과 관련해 "애초 기본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는 바람에 설계 납품과정에서 용도지역의 문제점을 발견했다"며 "행정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전후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아 박 의원은 "영동초등학교 진입로인 금성당 주변에 불법 주정한 차량 때문에 어린이들이 곡예를 하듯 위험스럽게 등하교를 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 지역 불법 주정차에 관한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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