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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장 두레, 정기공연 창작마당극 '집' 선보인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 웹출고시간2015.06.21 15:37:02
  • 최종수정2015.06.21 15:37:02

정기공연포스터 '집'

[충북일보] ㈔예술공장 두레는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정기공연 창작마당극 '집'을 무대에 올린다.

창작마당극 '집'은 2003년 초연을 시작으로 국립극장 공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복권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돼 전국으로 순회한 작품이다.

젊은 시절 도시에서 고생하다 고향으로 내려온 주인공 김 노인이 이웃사람들과 함께 집을 지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마당극이다.

실제로 대목수(하늘재 건축대표)가 디자인한 전통한옥을 무대에 직접 세움으로써 볼거리와 흥미를 배가시켰다.

전세 대란, 부동산 문제 등 현대사회에서의 꼭 필요한 '집'에 대한 고민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냈다.

또한 집주인이 누가 될 것인지를 두고 대립하는 아버지와 자식들 간의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당극 '집'의 모습

이번 공연은 (재)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5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됐다.

단체 10인 이상 30% 할인한다. 현장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구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일반 1만원, 학생 7천원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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