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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간 아파트 분양가, 1년 사이 7.7% 상승

대한주택보증 조사,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높아

  • 웹출고시간2015.06.15 16:19:28
  • 최종수정2015.06.15 16:19:28

[충북일보=세종] 지난달 기준 세종시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 연간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주택보증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15년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15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평)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해 5월말 기준 862만 4천원으로 전월보다 11만원(0.13%),작년 같은 달보다는 26만6천원(3.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는 854만6천원으로 4월과 같았으나,1년전인 작년 5월(793만4천원)보다는 61만2천원(7.7%) 올랐다. 세종시의 이같은 연간 상승률은 경남(16.7%),울산(12.4%)에 이어 전국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이다. 세종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충청권 다른 시·도를 보면 대전은 827만2천원으로 4월(814만5천원)보다는 12만7천원 올랐으나,작년 같은 달보다는 6만9천원 떨어졌다.

충북은 680만5천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0만7천원,충남은 697만5천원으로 작년 5월보다 38만4천원이 각각 상승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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