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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4 17:56:55
  • 최종수정2015.06.14 17:56:55
[충북일보] ○…새누리당 소속 충북 도의원과 기초의원들이 최근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는 '밑바닥 민심'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주목.

한 도의원은 14일 "메르스 사태가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무능으로 귀결되면서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는 것 조차 무서울 정도로 민심이 악화된 상태"라고 피력.

한 시의원도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 메르스 사태에 대한 무기력함은 물론이고, 중앙에서 빚어지고 있는 당·청 갈등 등에 대해 질책을 받고 있다"며 "또 지역과 관련해서도 도내 광역·기초의회가 다수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많이 받는다"고 토로.

몇몇 도·시의원들은 이에 대해 "중앙의 문제를 그렇다 치더라도 충북에서라도 주민들에게 진정성을 보여줘야 하는데 솔직히 되는 일이 없다는 생각"이라며 "선출직 숫자는 많은데 하나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아니고,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사람도 없다.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은 참패"라고 하소연.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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