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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층 취·창업 지원 단기 특화교육 '수료'

청년일자리사업 2개 과정, 47명 중 46명 수료·41명 자격증 취득

  • 웹출고시간2015.06.06 01:24:34
  • 최종수정2015.06.06 01:24:34

충주시는 지난3월부터 실시한 청년층의 취ㆍ창업을 돕기 위해 실시한 청년일자리사업의 교육을 4일 마쳤다.이번 교육에는 총47명이 교육을 받아 46명이 수료했고, 41명이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청년층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실시한 청년일자리사업의 교육 일정이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층(만19~39세)을 대상으로 한 단기 특화교육 사업으로, 이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켜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월 외부공모를 통해 2개 사업을 선정, 3월부터 교육과정이 진행되어 왔다.


'건강보험사무관리사(약국전산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뷰티플래너 양성과정'은 함께하는 사람들이 공모사업을 맡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에는 총 47명이 교육을 받아 46명이 수료하고, 41명이 각 과정별 관련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생의 취ㆍ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사무관리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충주시 약사협회와 뷰티플래너 양성과정은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 수료후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태호 충주시 경제과장은 "최근의 청년실업을 반영하듯 모집단계에서부터 교육생들의 열의가 높았고, 교육수료 및 자격증 취득률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자격증 취득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관련협회와 협력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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