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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31 15:37:33
  • 최종수정2015.03.31 15:37:33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생활체육 광장'을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25개소에서 운영한다.

'생활체육 광장'은 아침 또는 저녁 시간대 공원, 학교 운동장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 현장에 지도자를 배치해 마을단위에 기초적인 체육활동 참여 환경제공과 지역주민들의 만남의 장소 마련으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풍토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운영장소로 청주시는 △김수녕 양궁장 △ 발산공원 △무심천 청남교 소공원 등 7개소다.

충주시는 △대가미공원 △호암지 등 4개소며, 제천시는 △청전제4공원 △하소동체육공원 등 5개소다.

옥천광장에서 지역주민들이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 옥천군 3개소, 괴산군 2개소, 보은군, 영동군, 증평군, 단양군 각 1개소에서 운영된다.

전문강사의 지도로 요가,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가하는 시간대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시.군생활체육회에 문의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지난해 도내 25개소에서 운영한 생활체육 광장에는 누적인원 7만8천4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했다.

충북도생활체육회 김용명 회장은 " 생활체육 광장 운영을 통해 도민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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