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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운동GO 체력UP' 사업 실시

장애아동·청소년 대상 특수체육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5.03.13 23:31:16
  • 최종수정2015.03.13 23:31:16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준영)은 운동량이 적고 기초체력이 부족한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욕구에 맞는 '특수체육교실' 사업을 실시한다.

'특수체육교실'은 다양한 신체활동과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장애아동·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발달을 도모하고 기초체력 및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7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수요일 오후3~5시까지 운영되며, 장애아동의 욕구에 맞추어 생활체육 및 다양한 체육활동(뉴스포츠), 등산활동, 특별활동(계절수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복지관은 지난해 10월 29일 충주시보건소와 '건강생활실천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애아동·청소년 특수체육교실 '운동G0 체력UP'의 효과성 평가를 위해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 연계, 인바디 체크 및 기초체력을 측정할 예정이다.

충주시내 특수학급이 소재한 교육기관은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31개교가 있지만, 학교수업 이외 장애아동·청소년 대상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곳을 없는 실정이다.

이에 도 복지관이 이용인의 욕구에 맞는 특수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특수체육지도사가 장애아동·청소년의 발단단계에 맞고 체계적인 특수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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