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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2017년 전국체전 준비상황보고회 가져

기반시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준비, 전국에 충주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최선

  • 웹출고시간2015.03.02 14:33:49
  • 최종수정2015.03.02 14:33:49

충주시는 오는 2017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2일 오전 10시 국원성회의실에서 전국체전 사전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2017년 전국체전을 계기로 도로ㆍ시설 등 도시의 구조를 바꾸는 기반시설 확충과 전국체전을 통해 충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미리 준비하고자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됐다.

시는 도시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주변을 인근대학, 호암택지개발 예정지와 연계해서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종합스포츠타운 진입도로(예성운전학원~충원대로)와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충주구간의 조기건설, 안중~삼척간 고속도로 조기완공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전방위적으로 협조를 구할 계획이며,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과 전국체전 경기장 개·보수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통한 충주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중원문화권 관광정책위원회, 향토음식위원회 등 민간분야 전문가의 자문과 지속적인 토론을 거쳐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에는 분야별로 지속적인 토론을 실시하고, 하반기에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2016년에는 분야별 컨텐츠 개발을 완료해 2017년에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짰다.

조길형 시장은 "2017년 전국체전 개최는 도시의 구조를 바꾸고 행사준비를 통한 시민화합을 도모하며 충주를 전국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호기"라며 "지금부터 미리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실행에 옮겨 충주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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