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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제8차 이사회 및 2014 대의원 총회 개최

'충북실내 빙상장 건립' 건의

  • 웹출고시간2015.02.24 17:35:06
  • 최종수정2015.02.24 17:35:06

24일 열린 충북체육회 8차 이사회 및 2014 대의원 총회에서 '충북실내 빙상장 건립문제'가 나왔다.

조병태 감사는 건의사항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다. 충북은 동계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태라 우수선수발굴과 육성이 어렵다"며 "실내 빙상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이사회와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결과 및 결산승인(안)과 충북체육회 규정 제·개정(안), 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이사회와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4년 전국(국제)종합결과와 95회 전국체전 유공자 해외연수 결과, 96회 전국동계체전 파견계획, 가맹경기단체 2015년 사업계획, 가맹경기단체 임원보선현황, 2015년 주요대회 일정 등을 보고받은데 이어 2014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및 감사보고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오는 2017년 충북도에서 개최되는 98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 종목별 전무이사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전무이사 활동비 증액을 요청했다.

한편 충북체육회 감사선임은 현 조병태(충북수영연맹부회장), 유영한(충북역도연맹부회장)감사가 유임 선출됐다.

이날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에 앞서 충북경제 전국 4% 실현을 위해 체육인들이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한다는 뜻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시종 체육회장께 전달했다.

이시종 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충북체육은 기적과도 같은 드라마를 펼치며, 전국체전 2년 연속 종합 8위, 인천 아시안게임 충북연고 선수 대활약,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9연패 등 충북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해"라며 "을미년(乙未年)에도 충북체육이 대박을 터뜨려,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체육인들이 더욱 역량을 모아 노력하고 도민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달라"고 당부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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