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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30여회 개최

대통령기 축구 한마당 등 3만5천명 방문 예상
스포츠 마케팅으로 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5.02.03 09:25:00
  • 최종수정2015.02.03 09:25:00
청주시가 올해 전국 단위·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30여회 개최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축구, 유도, 태권도, 검도, 양궁, 사격, 볼링, 댄스, 대청호 마라톤, KOVO컵 프로배구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비롯해 54회 충북도민체전 등 30여회 대회에 3만5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5월에 개최되는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행사에 3천500명, 7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2천500명, 직지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 1천500명, KOVO컵 프로배구대회 2천여 명 등이 청주에 숙박하는 조건으로 대회를 유치했다.

통합시 출범 1주년 기념으로 7월2~4일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전 행사는 24개 종목을 청주시 각 읍·면에 골고루 분산 배치해 시·군에서 참가하는 선수단 4천500여명이 경기장 주변에서 숙식을 해결해 지역의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직지 국제댄스스포츠 대회, 세계 민족궁도대축전 대회에 3천500여명의 내·외국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청주시에서 개최되는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 체육발전은 물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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