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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7일~2월6일까지 13개품목 14회 걸쳐 2천500여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5.01.06 11:05:59
  • 최종수정2015.01.06 11:05:59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마케팅 등 6차산업을 뒷받침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7일~2월6일까지 한달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올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농가소득증대와 FTA 시장개방에 대응한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7일 복숭아교육 400명을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사과, 쌀, 옥수수, 농업 6차산업, 고구마, 원예작물, 농업미생물, 생활기술반, 농업경영, GAP 등 13개 품목 총 14회차에 걸쳐 2천5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감 있는 교육,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토론식 교육과 친환경 농업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핵심기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복숭아 교육과정의 경우 시청 3층 탄금홀에서, 나머지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 자세한 교육일정은 센터 기술연수과 인력육성팀(850-3211)이나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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