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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번 주 중 '1천400원대' 휘발유 예상

지난 일주일 간 ℓ당 70원 하락
국제유가 배럴당 60달러 붕괴 눈앞

  • 웹출고시간2014.12.14 16:58:26
  • 최종수정2014.12.14 18:05:47
ⓒ 충북일보 DB
국제유가가 끝없이 폭락하고 있다. 국내 정유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배럴 당 60.51달러까지 떨어지며 60달러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 4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내에선 이미 자동차용 보통 휘발유를 ℓ당 1천400원대에 파는 주유소가 등장했다. 충북은 지난 5일 1천599원을 시작으로 14일 현재 1천529원까지 내려간 상태다.

석유수출기구의 감산 합의 실패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판매가격 인하 발표 여파로 2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 시장을 감안할 때 충북에서도 조만간 1천400원대 주유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유업계 관계자는 "일주일 만에 ℓ당 70원이 내려갔다"며 "늦어도 이번 주 안에 1천400원대 간판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충북에서의 마지막 1천400원대 가격은 지난 2009년 2월21일의 1천498.26원이었다. 최근 7년간 2008년 12월30일의 1천275.79원이 가장 쌌고, 2012년 4월23일의 2천63.70원이 제일 비쌌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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