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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앙탑 농업인대학 2기 졸업생 배출

졸업생ㆍ가족 150여명 참석, 전문 농업인 양성 기여

  • 웹출고시간2014.12.10 13:37:09
  • 최종수정2014.12.10 13:37:09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중앙탑 농업인대학 2기 졸업식이 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138명과 가족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중앙탑 농업인대학’ 2기 졸업식이 10일 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138명과 가족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식전공연으로 색소폰 연주에 이어 교육과정 UCC상영,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시상식, 김광중 충주시부시장의 졸업식사,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졸업생 대표의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되었다.

중앙탑 농업인대학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농업인 교육과정이다.

올해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오미자과정을 개설해 이론학습과 현장학습을 접목하여 연 100여 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농업인대학 운영결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전국 농업인 교육분야 평가에서 충주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1위를 달성했고, 오는 16일 전주로 이전한 농촌진흥청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앙탑 농업인대학을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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