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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분야 겹 수상

2014년 농업인 교육분야 유공자 및 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14.11.17 10:31:50
  • 최종수정2014.11.17 10:31:50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14년도 농업인 교육분야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공무원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포상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의 포상계획에 따라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교육사업에 창의적이고 열성적인 유공공무원, 민간인 및 우수기관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농촌진흥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교육성과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12월 예정인 '농업인교육 종합평가회'에서 시상하게 되며 유공공무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우수기관은 농촌진흥청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부터 중앙탑농업인대학을 개설, 4개학과 16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분야 평가에서 2013년에는 도내 3위, 2014년에는 도내 1위의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이를 통해 국비 3천만원의 예산을 인센티브로 확보하게 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중앙탑농업인대학 운영, 귀농ㆍ귀촌 정착교육 등 농업인 교육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써 충주농업 발전은 물론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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