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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12 17:42:41
  • 최종수정2014.11.12 17:42:41
충북육상경기연맹이 60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이하 경부역전마라톤)에서 9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해 대회 사상 첫 8연패를 달성한 충북육상경기연맹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대회 사상 첫 9연패라는 진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충북육상경기연맹은 12일 이번 대회 출정식을 갖고 9연패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경부역전마라톤 대회는 오는 16일 부산시청 앞 광장을 출발한다.

일주일 동안 밀양~대구~김천~대전~천안~서울~남북출입사무소(CIQ)를 돌아 나와 통일촌 구간까지 모두 532.9㎞ 구간에 걸쳐 일주일동안 진행된다,

충북은 1961년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18승을 기록하고 있다.

통산 10승 이상 달성한 시·도는 서울과 충북이 전부다.

특히 서울은 14승에 그쳐 충북이 독보적이다.

충북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7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2005년 대회에서 우승에 실패한 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우승을 기록하며 8연패의 신화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충북은 또다시 대회 첫 9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충북은 엄광열 충북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를 감독으로 정호영·류지산(청주시청), 신현수(한국전력), 손명준(건국대), 문정기(영동군청), 김성은, 단양고 안병석 등을 주축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엄광열 충북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마라톤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겠다"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은 △단장 신동삼 충북육상경기연맹 회장 △부단장 이종찬 충북육상경기연맹 부회장 △감독 엄광열 청주시청 육상부 감독 △코치 김상경 음성군청 육상부 감독, 박준철 제천시청 육상부 감독, 유영진 청주시청 육상부 코치, 홍인표 충북체고 코치 △주무 안성영 단양고 코치 △선수 이명기·정호영·류지산·조세호(이상 청주시청), 박수현(제천시청), 김재민(옥천군청), 문정기(영동군청), 신현수(한국전력), 손명준(건국대), 이민현(한양대), 안병석·이경호(이상 단양고), 박영렬(충북체고), 김성은(삼성전자), 장은영(충주시청), 정형선(한국수자원공사), 강예진(충북체고) 등 모두 26명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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