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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16 13:31:19
  • 최종수정2014.10.16 13:31:19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배구경기를 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개최된 8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6일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 옥천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 체육대회는 도내 시군 선수단 1천300명과 자원봉사자, 경기운영 인력 등 1천800여명이 참여해 15~16일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 등에서 육상, 역도, 풋살, 볼링, 당구 등 13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군에서는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노래, 댄스 등 축하공연과 시·군대항 어울림노래자랑 등으로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종목은 장애인 4명, 비장애인 2명 등 6명이 한팀이 되어 일어서지 않고 앉아서만 배구경기를 하는 '좌식배구'로 주위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파이팅이 체육관을 떠들썩하게 했다.

경기운영은 1세트 15점으로 3전 2승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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