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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8 17:20:00
  • 최종수정2014.09.18 17:20:00
올 상반기 주요 생필품 가격 상승률이 1%미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한데 비해 배추·양파 등 채소 가격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소비자원이 '생필품 가격정보시스템 T-price'에 수집된 올 상반기 주요 생필품(226개 상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다 평균 판매가격이 0.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목별로는 정육·난류가 7.50%, 조미료·장류·식용유가 2.25% 상승한 반면 채소는 10.76%, 이미용품은 1.06% 하락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해 보다 23.5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가공식품으로는 초코파이가 14.42% 올랐고, 고무장갑 가격도 11.58% 상승했다.

반면 캔커피는 4.72%, 핸드로션은 6.33%가 하락했다. 농축산물중에서는 배추와 양파가 각각 40.32%, 37.02%나 떨어졌다.

한국소비자원 T-price에서는 전국 18개 권역의 대형마트(101개), 백화점(28개), SSM(47개), 전통시장(21개), 편의점(3개) 등 총 200개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120개 생필품 판매가격을 수집해 매주 금요일 마다 제공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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