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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벼 이삭거름 적기 시용권고

이삭패기 15~25일전 NK비료 시용
적기 시용으로 쌀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 도모

  • 웹출고시간2014.07.27 13:16:16
  • 최종수정2014.07.27 13:16:16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쌀 품질향상과 수량성 증수를 위해 벼 이삭거름 시용적기 준수 및 알맞은 양을 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시용하면 쓰러짐(도복)을 방지하고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어 완전미 비율이 높아 품질향상과 수량증수를 꾀할 수 있다.

그러나 이삭거름을 기준량보다 많이 시용하면 쓰러짐은 물론 조직이 연약해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쌀의 단백질 함량 증가로 품질이 떨어져 불량미 발생량이 증가하고 수량도 감소하게 된다.

이삭거름을 주는 방법은 비료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맞춤형비료를 밑거름으로 시용한 포장에서는 이삭패기 15일에서 25일전에 NK비료로 벼의 엽색을 판단해 연한 녹색을 띤 포장에 한해 10a당 11~12㎏이 적당하며, 벼 엽색이 진한 논이나 거름기가 많은 논, 잎 도열병 발생이 많은 논은 칼리(염화가리 3~4kg)비료만 줘야 한다.

이삭패기 15일 전쯤에 이삭거름을 주면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쓰러짐을 방지할 수 있어 도복이 우려되는 삼광벼 같은 품종은 이삭패기 15일전에 시용하는 것이 좋다.

이석세 작물환경팀장은 "이삭거름 시용시기 및 시용량에 따라 쌀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침으로 읍면동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의 안내를 받아 이삭거름을 시용할 것"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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