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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충주복숭아 하늘작' 본격 출하

최고 명품복숭아 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 교육

  • 웹출고시간2014.07.17 09:06:02
  • 최종수정2014.07.17 09:06:02
조생종 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는 요즘, 충주시는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출하 관리 현장컨설팅으로 분주하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는 조생종부터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충주복숭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및 출하관리에 대한 현장컨설팅에 나섰다.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동해피해가 없고 가뭄을 제외하고는 생육초기 기상여건이 양호, 출하량이 15∼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컨설팅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충주복숭아 하늘작'의 명성을 이어가고,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을 막고자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하고 있다.

현재 충주지역에서는 1천600여 농가에서 1천100ha 면적의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조생종이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제일의 명품 '충주복숭아 하늘작'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충주과수의 우수성을 드높이고자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재배농가의 인식을 전환하는 등 명품 과수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센터는 지난 2월 복숭아 작목회를 대상으로 복숭아 전정 현장컨설팅 교육을 추진해 재배농가의 높은 호응속에 고품질 복숭아 생산의 기반을 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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