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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3 11:01:04
  • 최종수정2014.06.23 11:01:04

골프대회 우승 후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괴산청안중 골프부가 단체전 첫 우승을 일궈냈다.

청안중은 지난 16일 ~ 20일까지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이 주관한 제25회 그린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본선 종합 합계 289타로 2위 오상중을 4타차로 따돌리고 여중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마다솜(3), 성유진(2), 이제영(1)은 놀라운 기량을 보이며 전국 대회 여중부 단체전 우승이라는 값진 쾌거를 거두었다.

본 대회는 현재 세계무대를 제패하고 있는 신지애, 유소연, 배상문 선수가 배출되는 등 한국 골프 유망주 발굴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몰렸던 청안중(성낙수 교장)은 골프부 창단 2년만에 처음으로 전국 대회 여중부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면서 골프 명문학교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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