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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통합 청주시 만든다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착수

  • 웹출고시간2014.05.22 09:22:43
  • 최종수정2014.05.22 09:22:43
통합 청주시가 오는 2019년까지 걷고 싶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갖춘 도시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올 연말까지 '통합 청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5개년 계획을 수립해 2015~2019년 통합 청주시의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기본계획에는 △교통사고 현장 실태조사와 문제점 분석 △보행안전·편의증진 기본계획 △보행환경 개선사업 계획 △보행환경 개선지구·보행자 전용길 지정 △연차별 사업 시행 및 재원계획 등이 포함된다.

시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교통 환경 개선 관련 각종 정부 사업에 공모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와 보행 편의 제공을 위한 각종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을 착실히 준비해 자동차 중심의 교통 환경을 사람 중심으로 바꿀 것"이라며 "앞으로 통합 청주시를 시민이 '걷고 싶은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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