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야동초교, 세월호 참사 '노란 리본 달기' 행사

"세월호 참사, 슬픔 우리 함께 나눠요"

  • 웹출고시간2014.04.29 14:07:50
  • 최종수정2014.04.29 14:07:50

충주야동초(교장 박예서)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도 ‘세월호’여객선 참사를 추모하고 슬픔을 함께 하는 의미에서 ‘노란 리본 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교상과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노란 리본을 만들어 세월호 참사 사건의 피해자를 추모하는 마음을 글로 나타내 달았다.

6학년 박진아 어린이는 “세월호 참사 사건을 뉴스를 통해 듣고 너무 슬펐고 오늘 노란 리본 달기 활동이 정말 기적을 불러일으켰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5학년 송은 어린이는 “노란 리본을 그리며 세월호 참사 사건의 실종자들이 어서빨리 부모님 곁으로, 가족들 곁으로 돌아가기를 바랬는데 우리의 마음이 그 분들에게 전해져서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예서 교장은“너무나 마음 아픈 일이 벌어져 이러한 슬픔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이 시간을 통해 세월호 참사 사건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