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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교육 '함께'

시·군, 규제개혁·지방세 업무 등 합동교육 개최
시간·비용 절감 효과와 서로간 스킨십 강화

  • 웹출고시간2014.04.13 16:30:29
  • 최종수정2014.04.13 16:45:11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청원 공무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통합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지난 11일 규제개혁 합동 교육과 정보통신 분야 워크숍, 지방세 업무 연찬회 등을 잇따라 열었다.

이날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청주·청원 각 부서 주무담당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 합동교육'을 진행됐다.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한 두 시·군은 애초 규제 개혁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 교육을 각각 진행하려 했으나 지난주 부서간 협의를 통해 교육을 함께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합동교육으로 두 시·군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서로 간에 스킨십을 강화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이밖에 정보통신 분야와 세무 분야의 합동 업무 협의도 이어졌다.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청주·청원 세무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이후 사용할 지방세 체납액 징수 관련 안내문(안) 제작 등 6개 과제별 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졌다.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청주시와 청원군 정보통신 분야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공무원 합동 워크숍이 개최됐다.

합동 워크숍에서는 통합 청주시 행정정보시스템 구축현황과 출범 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주제발표, 주요 업무에 대한 정보공유·문제점 도출 등에 대한 상호 토론이 진행됐다.

반재홍 기획경제국장은 "통합시 출범에 앞서 양 시군이 협력해 풀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앞으로도 합동 워크숍 및 교육 등을 통해 양 시군의 힘을 모아 통합 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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