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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08 10:12:30
  • 최종수정2014.04.08 10:12:30
ⓒ LPGA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 전공 안선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건국대학교 골프부의 100승을 향한 도약의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안선주는 지난6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츠라기 골프장(파72·6천540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 방어에 성공,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한 요시다 유미코(일본)보다 1타 뒤진 단독 2위로 시작한 안선주는 이븐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1타 차 짜릿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니토리레이디스대회 정상에 섰던 안선주는 6개월 만에 통산 14승째를 신고했으며 올 시즌 해외에서 올린 한국선수의 첫 우승이다.

2011년부터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가 지난해 상금 4위로 밀렸던 안선주는 우승 상금 1천800만 엔(약 1억8천만원)을 보태어 시즌 상금 2천449만 3천엔으로 상금 랭킹 2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공동 4위로 시작한 이보미(건국대학교 골프산업경영학 대학원)는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보미 역시 시즌 초반 5경기중 4경기 top10에 오르며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예고하며 선전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골프부는 이번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막전을 시작으로 100승을 향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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